최대호 안양시장 "복지사각지대 해소 소홀하지 않겠다"

2021-02-18 20:11
  • 글자크기 설정

저소득 취약계층 건보료 지원 확대

대상가정 별도 신청절차 필요 없어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도 안양시장은 18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제때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소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올해부터 건보료 지원액을 월 1만원 이하에서 최저보험료 이하로 확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저보험료 이하인 세대로서 관련법에 따른 장애인과 한부모가정, 노인, 만성질환자 등이다. 대상 가정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지원된다.

최 시장은 이번 조처가 저소득층 건강 보장과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안산시는 2008년부터 저소득층 건보료를 지원하고 있지만 보험료가 매해 인상해 월 1만원 초과 세대가 꾸준히 늘었다.

최 시장은 "매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통보하는 명단을 확인해 해당 세대를 지원하며, 별도 신청 절차도 없앴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