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방콕 라마다 프라자 메남 리버사이드 전경[사진=홈앤쇼핑]
홈앤쇼핑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중단했지만 최근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대신 호텔에서 지내며 여행의 기분을 내는 '호캉스' 수요를 반영해 숙박권 상품 판매를 재개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관련 상품 판매도 인기다. 홈앤쇼핑은 지난 1월부터 △해피한 자유숙박 이용권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호텔 △라마다 바이 윈덤 제주함덕 등 국내 숙박권 4회 방송을 통해 총 1만건 이상을 판매하며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오는 20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해외 호텔 숙박권을 편성했다. 이날 23시 50분부터 '여행의 기다림…설렘'이라는 주제로 세계 최다 방문객 도시 1위인 방콕의 5성급 호텔 '라마다 프라자 메남 리버사이드' 3박 숙박권을 방송에서만 저렴하게 판매한다. 전 고객 프라자 스위트 룸 리버뷰 숙박을 제공하며, 최대 4인 가족이 3박 호텔숙박과 호텔조식을 즐길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를 활성화하고자 국내외 리조트 및 호텔 여행상품을 기획 중"이라며 "점차 늘어나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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