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상욱 시장이 올해 주요 시정 목표와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시정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또한 오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을 병행해 코로나 확산 위험은 줄이고 소통의 질은 더욱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도시가 살아나고 미래를 키워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시정설명회는 △힘찬 경제도시 △어울림 복지도시 △AI 교육도시 △녹색 환경도시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프리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수도권 남부의 핵심 관광인프라 조성을 통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오산을 위해 최고의 도약을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시정 현안사항과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곽 시장과 지역 주민이 서로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디면서도 확산 방지에 협조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오산의 꿈이 완성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정설명회는 17일 중앙동·대원동에 이어 오는 18일 남촌동·초평동, 오는 19일 신장동·세마동을 순회하며 3일간의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