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에 아시안푸드 떳다…HMR ‘아시안 퀴진’ 론칭

2021-02-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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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클래스 키친 새로운 라인업 확장

“외식 사업 노하우 접목·R&D 강점 살려”

파리바게뜨 자체 HMR 브랜드 ‘퍼스트 클래스 키친’의 새로운 라인 ‘아시안 퀴진’.[사진=파리바게뜨]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한다.

파리바게뜨는 자체 HMR 브랜드 ‘퍼스트 클래스 키친’의 새로운 라인으로 ‘아시안 퀴진’을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셰프가 만든 간편한 한 끼 식사’라는 슬로건으로 퍼스트 클래스 키친 브랜드를 선보였다.

론칭 3개월만에 일평균 판매량이 5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파리바게뜨는 퍼스트 클래스 키친을 서양식을 다루는 웨스턴밀 라인과 아시안 스타일의 푸드를 아우르는 아시안 퀴진 라인으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파리크라상의 외식브랜드인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브랜드 ‘라그릴리아’와 아시안 누들&라이스 브랜드 ‘스트릿’의 제품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다양한 HMR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 퀴진은 요리사 출신 연구진 노하우를 담아 요리 맛과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조리 과정은 최소화했다.

‘매콤달콤 순살치킨’은 바삭하게 튀킨 프라이드 치킨을 취향에 따라 매콤달콤한 닭강정 소스에 찍어서 먹는 메뉴다.

‘정통 깐풍기’는 매콤한 깐풍소스에 바삭하게 튀긴 닭고기튀김을 버무렸다. ‘정통 짜장면’은 쫄깃한 면발에 양파와 돼지고기, 춘장을 듬뿍 넣어 볶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간편식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의 외식사업 경험과 연구개발(R&D) 강점을 활용해 식사용 제품군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태국, 인도 등 다양한 아시안 푸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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