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우주를 의미하는 라틴어 유니버스(universe)와 가공·초월 등을 의미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로, 취임 초부터 내세우고 있는 시정 슬로건 미래를 먼저 보는 창조도시 성남과 일맥 상통한다.
앞서 은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을 긍정적 방향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노력은 모두에게 달려 있다며, 긍정적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으로 포용적 복지와 아시아실리콘밸리 등을 소개하고 강조해왔다.
은 시장은 첨단 산업기술단지 조성, 다시말해 성남지역 전체를 경제적으로 활력이 넘치는 아시아 최대 실리콘밸리로 만드는 게 주된 목표다.
성남프로젝트 한축인 판교 제1테크노밸리 1300여개 기업의 매출이 연평균 매출이 80조에서 100조로 증가한 것도 성남시의 산업구조가 디지털과 언텍트 방식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한다.
데이터 유망 스타트업 최대 5곳을 발굴해 장애인 복지서비스, 자율주행 전동 휠체어, 지능형 CCTV, 스마트 안전 서비스 등을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올 상반기 중 판교가 게임콘텐츠문화특구로 거듭나기 위해 각종 콘텐츠 관련 특화시설물을 조성하는 판교 콘텐츠 거리를 만들고, e스포츠전용경기장, 게임콘텐츠 플랫폼 조성 계획도 제시했다.
앞으로의 4차 산업혁명 거점도시를 성남으로 만들겠다는 은 시장의 의지가 묻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은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 잘 견뎌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맘을 표하고,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수칙 강화 등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조기에 종료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