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포스터[그래픽=한국수자원공사 제공]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물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영상으로 40초에서 3분 이내 분량의 이야기를 담아 다음달 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대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12편을 선정하고 대상에게는 500만원을 지급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공식 블로그나 ‘2021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영상 공모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4일까지 '기술개발 및 글로벌 혁신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자원공사가 선정한 102개 미래 물관리 수요기술에 대해 국내·외 시장정보와 기술개발 컨설팅을 무상 제공, 기업들의 연구개발(R&D)을 독려하고 국내 물산업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102개 미래 물관리 수요기술(기술예고제 품목)은 녹조제거 신기술, 미량유해물질 측정 및 모니터링 기술, 원수열원 히트펌프시스템, 수도시설물 위치탐사 등 시장 수요가 반영된 미래 유망사업들이다.
공모 대상은 미래 물관리 수요기술에 대한 정보와 기술개발 컨설팅을 희망하는 모든 기업들이다. 선별된 세부 기술내용 확인과 온라인 공모접수는 물산업플랫폼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기업들은 향후 수자원공사가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금 및 인력지원, 테스트베드 제공, 기술이전, 성과공유제 등 각종 지원제도와 연계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에서 글로벌 시장조사를 통한 기술개발 컨설팅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국내 물기업들의 글로벌시장 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사업화 기회 제공 및 투자 의사결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국제시장서 경쟁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