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맞수토론, 오세훈‧나경원 ‘승리’

2021-02-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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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평가단 판정 결과 오신환‧조은희에 앞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이 16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을 바꾸는힘 제1차 맞수토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호영 원내대표, 오신환, 오세훈 경선 후보, 김종인 비대위원장, 나경원, 조은희 경선후보,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들간 첫 맞수토론에서 나경원 후보가 오신환 후보보다, 오세훈 후보가 조은희 후보보다 토론을 잘했다는 평가가 16일 나왔다.

국민의힘은 이날 토론회를 마친 뒤 당원과 시민 100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이렇게 평가했다고 발표했다. 평가는 토론 종료 후 ARS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나경원-오신환 후보, 오세훈-조은희 후보간 일대일 토론 형식으로 이뤄졌다.

오는 19일엔 오세훈-오신환 후보, 나경원-조은희 후보, 23일엔 오신환-조은희 후보, 오세훈-나경원 후보간 토론회를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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