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중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광역교통 기본·시행 계획을 수립하는데 이 계획안에 GTX-D노선이 포함될 전망이다.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최상위 국가 철도망 계획이다. 이곳에 반영되면 사업 추진의 근거가 마련돼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의 건의와 용역 결과등을 토대로 노선을 전문기관들과 타당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외 GTX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GTX-A노선은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B노선은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 후립 후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를 고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본계획수립을 마친 GTX-C노선은 12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올해 주요 철도 사업으로는 올 5월에 7호선 석남역이 개통하고, 상반기 중 5호선 하남선을 개통한다. 하반기에는 7호선 청라역 연장 착공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