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노선 6월에 공개…상반기 5호선 하남선 연장 개통

2021-02-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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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노선은 올해 말 제안요청서 고시 계획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 중 GTX-D노선과 관련된 기본 계획이 나온다. 5호선 하남선 개통도 6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중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광역교통 기본·시행 계획을 수립하는데 이 계획안에 GTX-D노선이 포함될 전망이다.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최상위 국가 철도망 계획이다. 이곳에 반영되면 사업 추진의 근거가 마련돼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앞서 경기도는 김포부터 하남을 잇는 D노선을 국토부에 제안한 바 있다. 경기도는 김포~부천~강동~하남을 잇는 노선에 대해 자체 용역을 진행해 경제성 분석(B/C) 결과 1.02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의 건의와 용역 결과등을 토대로 노선을 전문기관들과 타당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외 GTX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GTX-A노선은 2023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B노선은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 후립 후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를 고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본계획수립을 마친 GTX-C노선은 12월까지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올해 주요 철도 사업으로는 올 5월에 7호선 석남역이 개통하고, 상반기 중 5호선 하남선을 개통한다. 하반기에는 7호선 청라역 연장 착공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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