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코로나19 사망자 3명 추가 발생

2021-02-16 14:51
  • 글자크기 설정

서울 코로나 사망자 총 359명…사망률 1.35%

올해 발생 사망자수 177명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수가 359명으로 늘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코로나19 사망자 3명이 발생해 현재 사망자는 총 359명에 달한다. 사망률은 1.35%이다.
전체 사망자수 가운데 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82명이다. 이 중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발생한 사망자수는 17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된 추가 사망자 3명(357~359번)은 80대 1명, 90대 2명으로 모두 고령층이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357번 사망자와 358번 사망자는 각각 서울 마포구, 동대문구 거주자이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 중 이달 15일 사망했다. 서울에 거주하지 않는 359번 사망자는 지난달 2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격리치료를 받던 중 이달 15일 사망했다.

최근 한양대병원, 서울 순천향대병원 등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사망자수 증가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대형병원의 경우 중증환자들이 다른 의료기관에 비해 다수 입원하고 있어 대규모 감염확산이 일어나면 사망자수가 또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서울시도 종합병원급을 대상으로 특별방역관리를 추진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