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소식]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행복콜 증차

2021-02-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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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해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인 행복콜 3대를 증차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복콜은 2009년 10대를 시작으로 10년여 만에 42대로 늘어났다. 이용객도 늘면서 2019년 3만6861명에서 지난해 5만617명으로 늘었다.

이용 대상은 보행성 장애가 증명되거나 상인군경 1·2등급 장애인이다. 수도권 전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10㎞ 이내는 1500원, 10㎞ 초과 시 5㎞ 당 100원을 낸다.

의정부시는 공직자의 직무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역량 강화를 위해 공무원 교육훈련을 추진한다.

올해 총 56개 과정을 운영하며, 참여 인원만 1만 4407명이다.

사회적 가치경제와 적극행정, 빅테이터 등 교육을 기관 위탁으로 운영하고, 의무학습시간 10%를 학습하도록 해 공직가치와 역점과제 교육을 강화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교육으로 지식 콘텐츠 상시학습관 'e지식산책'을 신설해 언제 어디서든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의정부시는 오는 26일까지 2021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신청을 받는다.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와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구분돼 신청을 받으며, 2개 사업 5개 분야에 2억원을 지원한다.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분야는 G&B(그린 앤 뷰티), 공동체 마중물, 공동체성장이고, 마을공동체 분야는 공간조성과 공동체 활동이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시는 결혼·임신·출산·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맞춤 직업교육으로, 전문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다음달 15일부터 2개월 간 진행한다.

참여대상은 의정부에 주소를 둔 만 59세 이하 경력단절 여성으로, 15명을 서류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선발되면 교육비와 참여 수당이 지원된다

요양보호사교육 이론, 실기, 실습 등 240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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