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항 바이러스 효과가 입증된 청도반시 감말랭이를 청도군 관계자가 검수 하고있다.[사진= 청도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2/15/20210215182606833417.jpg)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항 바이러스 효과가 입증된 청도반시 감말랭이를 청도군 관계자가 검수 하고있다.[사진= 청도군]
군은 그동안 경북대학교 식품공학과 연구팀에 용역을 의뢰해 세계적으로 식중독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청도반시 항 바이러스 효과 검증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청도반시 추출물과 감 착즙물을 여과 한 후, 동결·건조 시켜 각각 탄닌 함량을 측정하고, 이를 노로바이러스에 적용 시키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청도반시 감착즙물이 노로바이러스가 세포와 결합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결합했더라도 불 활성화 시키는 항 바이러스 효과를 99.9%나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도반시 추출물과 착즙액을 항 바이러스 식품 소재, 친환경 포장 소재, 세척·세정제 및 의류 개발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광범위하게 활용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반시의 항 바이러스 효과가 이번 연구 용역으로 입증된 만큼 이를 활용한 신규 고 부가 기능성 제품을 개발·발굴을 해, 청도반시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청도반시를 기반으로 6차산업을 활성화 시켜 청도반시 농가가 고소득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