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으로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규제가 강화되는 만큼 더욱 세심하게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은 15일 'New소비자시대 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식'에서 "소비자보호 헌장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운영해 선언적 의미가 아닌, 회사의 발전과 우리 사회 전체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실천지침임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선포식은 사내에 방영되는 사내 기획방송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DB손보는 전국의 부서가 참여해 전 직원의 소비자보호헌장 및 완전판매 준수서약을 한다.
DB손보는 소비자보호 실천지침의 일환으로 매월 3주차를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주간(CCM Week)'으로 정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주간에는 고객 칭찬과 불만 사례 공유, 소비자보호 퀴즈 응시, CCM 및 완전판매 관련 방송 시청 등 요일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소비자 권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에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당사 천만 고객뿐만 아니라 모든 금융소비자를 아우르는 서비스 제공에 전 직원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