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설 연휴 근무 의료진에 천 번, 만 번 인사해도 모자라"

2021-02-10 19:57
  • 글자크기 설정

대구 제1호 예방접종센터 및 구·군별 선별진료소 방문 격려

코로나19 대응 대구 제1호 예방접종센터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별관에서 의료진과 인사하는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 권영진 시장이 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구 제1호 예방접종센터와 설 연휴 근무하는 생활치료센터와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한 사진을 올리며 “천 번, 만 번 인사드려도 부족하다”라며 감사함을 밝혔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대구 제1호 예방접종센터인 대구동산병원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라며, “이곳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시작했던 시작점이었고, 이제는 백신을 통해 이 전쟁의 끝을 보기 위한 상징적 공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구 제1호 예방접종센터인 대구동산병원에서는 “이번 설 연휴를 반납하다시피 하면서 수많은 의료진과 관계자들은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민간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일사불란한 협력체계를 구축, 가상훈련 등 모든 경우의 수를 열어놓고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K-방역이 곧 대구방역이듯이 K-접종도 우리 대구가 최고의 모범도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설 연휴 선별진료소가 있는 동구보건소 상황 근무자와 인사하는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제공]

이어서 권 시장은 설 연휴에도 근무하는자를 격려 하기 위해 대구 제1호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인 중앙교육연수원과 선별진료소가 있는 동구보건소,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을 현장 방문하여 근무자에게 “어려운 시절 맞는 설 명절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감사 인사드린다”라며, “천 번, 만 번 인사드려도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대구 시민에게 권 시장은 “우리는 의료진과 소방대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코로나19를 이겨가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잘해온 것처럼 이분들을 믿고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내자”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