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낙원길 지중화 사업 구간 일대 '성모병원~명륜여중~봉산로터리'.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공사구간은 구시가지의 낙후되고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관 개선이 필요한 ’성모병원~명륜여중~봉산로터리‘를 잇는 0.9km 구간이며, 사업비 38억 4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기관 및 부서와 협의해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슬레이트 철거 작업 모습. [사진=경기 안성시 제공]
지원 규모로는 △슬레이트 철거·처리, 동당 최대 344만원 지원 △지붕개량,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당 최대 610만원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9억 7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77동의 철거와 10동의 지붕개량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건축물이 위치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정상진 자원순환과장은 “매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상당수의 슬레이트 건축물이 남아있다”며 “올해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슬레이트 건축물을 전수조사하고 향후 처리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284동의 슬레이트 철거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