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설 연휴 주요관광지 특별방역 및 점검 실시

2021-02-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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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0여 명 투입해 주요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 대상 방역 홍보 점검 실시

동해시는 연휴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사진=강원 동해시 제공]

동해시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 방역에 총력을 쏟는다.

10일 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방역 점검에는 시·공단 직원, 문화관광해설사, 통역관광안내원, 웰컴투동해시협의회 및 방역관리요원 등 1일 30여 명이 투입된다.

무릉계곡 등 주요 관광지와 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감염 확산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한 집 한 사람 검사받기’와 하루 5회 10분 이상 환기하기 ‘환타 510 캠페인’ 등 방역수칙 준수 및 방역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향 인근 관광지 숙박시설에 가족 단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관광호텔업·호스텔업·기타 유원 시설 등 관내 15개 관광시설을 대상으로 객실 제한 준수 여부 확인 등 방역지침 이행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이지만, 이번 명절에는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마음으로 전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동해시 관광문화조성을 위해 방역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4일부터 인구가 밀집되는 망상리조트, 추암오토캠핑장, 천곡황금박쥐동굴, 시설관리공단의 실내·외 체육시설 등을 휴관 조치하고, 무릉계곡·추암·망상해수욕장 등 야외 관광지에 대해서만 일부 제한적으로 개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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