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종로구청]
종로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즐거운 명절나기를 돕고자 ‘드림스타트 아이들아! 설날 뭐하고 놀까?’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놀거리와 먹을거리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맛있는 떡국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돕는 '우리가족 떡국 만들기'도 진행했다.
아울러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양질의 식재료로 구성된 밀키트를 구성원 수만큼 전달하고 떡국 만드는 교육용 동영상도 제공했다.
구는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송해길에 위치한 ‘배터져 숯불갈비’ 후원을 받아 1360만원 상당의 양념돼지갈비를 종로구 드림스타트 아동 총 161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SGI서울보증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장학금 4200만원을 8일 기탁했다. 장학금은 아동 15명에게 월 20만원씩 1년간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