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출근길 영하권 추위...낮부터 기온 올라 '포근'

2021-02-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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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대비 출근길 옷차림.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9일은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춥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내려온 차가운 공기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과 산지에서 영하 10도 이하, 그밖의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영하 5도 이하로 춥겠다.
낮부터는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전국에서 낮 기온이 5도 내외로 오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내일(10일)과 모레(11일)도 낮 기온이 매일 2~3도씩 차차 올라 전국에서 낮 기온이 10도 내외로 평년(최고기온 3~9도)보다 3~5도 높아 포근하겠다.

다만 내일(10일)과 모레(11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 일부 경북권과 경남권동부, 전남동부는 대기가 건조해 크고 작은 화재예방에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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