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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무도장과 동경식당은 같은 건물 내 이웃한 시설이다. 무도장을 이용한 인원들은 옆 식당에서 음식, 술, 음료 등을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집단감염 사례는 지난 3일 확진자 1명이 발생한 데 이어 가족 간 감염 등으로 관련 확진자가 총 11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는 시설 방문자 9명, 가족 등 접촉자 2명으로 집계됐다.
시설 종사자의 경우 5명 전원이 이달 6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는 수도권 일반관리시설(실내체육시설)로 분류된 태평양무도장의 방문자 명단에 없는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 이 시설에서 방역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