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이화는 태국과 미얀마 국경지대에서 거주하는 소수민족 카렌족 출신이다. 한국에는 2016년 어머니 지인 추천으로 들어와 난민 인정을 받았다. 미얀마에 아버지를 남겨두고온 완이화는 어머니와 남동생 두명과 함께 한국에서 거 주중이다. 완이화 아버지 역시 미얀마 카렌족 국민가수 후쿠아씨다.
2018년 '외국인 가요제'에서 특별상을 받은 완이화는 KBS2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완이화는 지난달 5일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 ‘상사화’를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지난달 16일 방송된 트롯전국체전 7회 ‘1대1 데스매치’에서 조용필 ‘바람의 노래’와 미얀마 노래 ‘나는 하나의 집을 원합니다’를 불렀지만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