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완공 예정인 서동 소재 '하나울복지센터' 조감도.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하나울복지센터’는 오산시 서동 유료 양로원을 매입해 리모델링 방식으로 추진돼, 지상 4층 건물 규모로 재활작업장, 주간보호센터, 재활치료실, 발달장애인 학습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비 83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리모델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 사회복지법인 등을 공모해 내년 1월부터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욱희 노인장애인과장은 "하나울복지센터가 구축되면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과 교육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들이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발굴과 홍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 및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하나울복지센터 명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울타리란 뜻으로 지어졌다”며 “오산시 장애인 복지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복지센터를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매 공정마다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