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올해는 호텔 셰프가 차려준 명절음식 어떠세요?"

2021-02-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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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글래드 제주 삼다정 설 투고 메뉴[사진=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제공]

호텔업계가 명절을 앞두고 명절음식 '투고(TO GO)' 메뉴를 판매한다. 상차림의 수고를 덜어줄 호텔 셰프의 음식이다.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는 특급 호텔 셰프가 준비한 한 상 차림으로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삼다정 설 투고(TO GO)' 메뉴를 2월 8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삼다정 설 투고 메뉴는 모둠전 5종을 비롯해 산적 2종&전복찜, 소갈비찜&잡채, 나물 4종, 그리고 제주 옥돔구이 등이다. 또 5가지 단품 메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세트 2종도 함께 판매한다.

삼다정 설 투고 메뉴는 2월 8일까지 삼다정에서 주문 가능하며 2월 11일 레스토랑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도 명절 투고 메뉴를 1월 11일부터 예약받고 있다. 오미산적, 깻잎전, 새우튀김, 두부전, 동태전, 녹두전, 잡채, 소불고기, 소고기 산적, 조기구이, 삼색 나물 총 11가지 메뉴를 포함했으며, 올해는 특히 3~4인의 가족이 즐기기 좋은 양으로 재구성해 처음 판매에 나섰다.

이와 함께 1인분 양의 갈비찜, LA 갈비, 훈제연어 등의 메뉴도 추가할 수 있다. 메뉴는 2월 8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호텔 41층에 위치한 피스트에서 2월 8일부터 13일까지 가져갈 수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피스트 네이버 예약을 통해 손쉽게 예약 가능하며 단 수령 3일 전 예약은 필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 호텔이 선보이는 명절 음식은 양에 따라 2~3인용부터 6~7인용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 한우 사골 떡국과 LA갈비구이, 소고지 잡채, 갈비찜 등과 전, 나무, 참굴비구이 등을 전통 종갓집의 레시피로 구성했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한식 전문 셰프가 만든 명절 음식으로 구성한 도시락 '설 스페셜 그랩앤고'를 예약 판매한다. 이번 설 연휴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귀성객 감소가 예상되면서 명절 음식이 그리울 '홈설족'을 위한 1인용 도시락을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하는 것.

그랜드 키친의 '설 스페셜 그랩앤고'는 삼색전, 전복 해산물 잡채, 삼색나물, 갈비구이, 들깨 토란국 등 명절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알찬 한 상 도시락을 구성했다. 음식은 네이버 또는 유선으로 예약할 수 있고, 수령은 2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 일주일간 가능하다.

사전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그랜드 키친 또는 드라이브스루 존에서 수령하면 된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은 색 나물과 모둠전부터 잡채, 전복 갈비찜 등의 명절 음식을 테이크 아웃 전용 상품으로 판매한다. 특히 포포인츠 셰프의 비법 레시피로 많은 인기를 얻은 겉절이와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떡국과 약식까지 총 15개의 핵심적인 명절 메뉴로 구성했다. 

음식은 1월 18일부터 구정 당일인 2월 12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포포인츠 강남 3층 레스토랑 에볼루션에서 가져가면 된다. 주문은 수령하기 이틀 전까지는 완료해야 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2021년 소의 해를 맞아 프리미엄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의 시그니처 메뉴인 '장향갈비'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특급 호텔 최초로 제조 공정 특허 등록을 한 장향갈비는 워커힐에서 자체 개발한 장향소스를 사용한 메뉴다.

장향갈비 설 선물세트는 현재 유선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명월관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원하는 주소지로 배송도 가능하며하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이 이번 설날을 맞아 집에서도 호텔 특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고메 투고' 간장게장 메뉴를 출시했다. 호텔 주방에서는 최상급의 암게만을 선별해 특제 양념에 숙성했다. 음식은 수령하기 하루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는 총 2종류의 JW 명절 투고를 2월 14일까지 선보인다. 모든 메뉴는 친환경 용기에 개별 포장된다. 

주문은 수령하기 최소 3일 전 전화나 네이버예약 또는 타볼로 24 방문을 통해 하면 되고, 수령은 직접 방문하거나 퀵서비스,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할 수 있다. 단 퀵 서비스는 거리에 따라 비용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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