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지난해 4분기 영업익 1680억원…전년比 26%↑

2021-02-02 16:07
  • 글자크기 설정

"종합 디벨로퍼 역량 강화 및 종합금융부동산 기업으로 도약할 것"

[사진=HDC현대산업개발 CI]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8905억원, 영업이익 168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매출액은 지난 3분기 8110억원에서 795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 3분기 1325억원에서 355억원 증가한 168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잠정실적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18.9%로 지난 분기 16.3%에서 2.6%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대전 아이파크시티, 영통 아이파크캐슬 3단지, 반정 아이파크캐슬 4·5단지 등 자체 사업 호조와 대형현장 실행률 개선 등에 힘입은 결과다. 4분기 주요 수주실적으로는 군산 지곡 아이파크, 평택고덕 2차 아이파크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인천신항 배후단지 개발사업, 공릉역세권 개발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상품기획, 시공, 운영, 금융역량을 갖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 디벨로퍼로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종합금융부동산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