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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솔루엠]
솔루엠이 오늘 코스피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2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솔루엠은 4.71% 상승한 3만 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는 1만 7000원으로, 청약 증거금은 12조 4876억 원이다.
솔루엠은 지난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설립된 기업으로, 주요 사업은 기반사업인 전원(Power)과 신규사업인 3in1 Board, 전자가격표시기(ESL) 등이다.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8120억 원, 영업이익 457억 원, 당기순이익은 339억 원이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이사는 "질 좋은 지속성장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당사 전 임직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표 주간사는 미래에셋대우, KB증권이며, 공동 주간사는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담당이다. 상성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솔루엠의 일반 공모청약은 코스피 상장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균등방식이 도입된 공모 청약으로, 총 24만 427건의 청약이 몰려 역대급 청약 건수를 기록했다. 성장성이 높은 솔루엠의 공모주식을 균등방식을 통해 1주라도 받기 위해 많은 청약 인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