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이 개헌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4월 보궐선거 이후에 개헌을 본격화하자고 밝혔다.
박 의장은 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국민통합의 제도적 완성은 개헌"이라며 "격변하는 시대와 발맞춰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개헌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 일정을 고려하면 올해가 21대 국회가 개헌을 실행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해"라면서 "내년 3월에 대선이 있다. 올해 안에 개헌에 대한 국회 합의를 이뤄내자"고 덧붙였다.
또 늦지 않게 선거법 개정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장은 "민심은 있는 그대로 의석에 반영해야 한다. 의석 구성은 득표율과 비례해야 한다"며 "새해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를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상반기 중에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비를 마무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통합을 이룰 방안으로는 국회의장 직속으로 '국민통합위원회' 구성을 제시했다. 박 의장은 "국회의장 직속으로 국민통합위를 구성할 것"이라며 "전임 국회의장 두 분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3일 출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특위 구성도 강조하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코로나 특위를 속속 구성하고 있다. 특위를 중심으로 범국회 차원에서 국민의 안전과 민생 보호를 위한 조치를 신속하게 결정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백신 개발·확보·접종 등 국민 안전 조치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자"며 "여야가 코로나19 특위를 지체없이 구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정치 일정을 고려하면 올해가 21대 국회가 개헌을 실행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해"라면서 "내년 3월에 대선이 있다. 올해 안에 개헌에 대한 국회 합의를 이뤄내자"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민심은 있는 그대로 의석에 반영해야 한다. 의석 구성은 득표율과 비례해야 한다"며 "새해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를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상반기 중에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비를 마무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통합을 이룰 방안으로는 국회의장 직속으로 '국민통합위원회' 구성을 제시했다. 박 의장은 "국회의장 직속으로 국민통합위를 구성할 것"이라며 "전임 국회의장 두 분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3일 출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특위 구성도 강조하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코로나 특위를 속속 구성하고 있다. 특위를 중심으로 범국회 차원에서 국민의 안전과 민생 보호를 위한 조치를 신속하게 결정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백신 개발·확보·접종 등 국민 안전 조치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나가자"며 "여야가 코로나19 특위를 지체없이 구성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