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최근 친환경 농업교육관에서 '양평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에 따라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정동균 군수와 전진선 군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전문가,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국내·외 토종자원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소비 확대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용역사는 보고회 의견을 수렴해 추가 신규사업을 제안하고, 운영계획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진정한 먹거리 소비가 필요하다"며 "토종 씨앗으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고 친환경 농업 특구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