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소원이 구 독일의 나치 마네킹을 껴안는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1일 소원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속에서 독일 군복을 입은 남성 마네킹을 바라보고 얼굴을 어루만지는 등의 포즈를 취했다.
아울러 과거 나치가 유대인 등 약 1100만 명의 민간인을 학살한 홀로코스트를 언급하며 소원의 사진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해당 사진은 트위터 등에서도 해당 사진이 유포되며 화제가 됐고, 실시간 트렌드 순위 1위에 ‘Korea’가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소원은 논란을 의식한 듯 곧바로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아직까지 공식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있다.
현재 소원의 인스타그램에는 영어권 네티즌들의 사과 요구 댓글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