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게임스톱' 관련주·캐나다 판매 허가에 '급등

2021-02-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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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DB]



미국 개인 투자자와 월가의 헤지펀드 간 대결로 주목받는 이른바 ‘게임스톱‘ 사태에 셀트리온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셀트리온이 캐나다에서 인플릭시마브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판매 허가를 획득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9시 34분 전 거래일 대비 4만6000원(14.2%) 오른 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에서는 개미와 공매도 세력 간의 대결로 게임스탑 주가가 급등한 바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공매도 반대 운동을 벌이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이다.

거기다 이날 개인투자자 모임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는 공매도 폐지를 요구하고 공매도가 재개되면 게임스톱 사례처럼 개미들의 힘을 모아 공매도 세력에 대항하는 운동을 벌이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램시마SC’의 의 캐나다 판매허가도 호재로 작용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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