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앱 공식 출시…고객 서비스 디지털화 박차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 '메르세데스 미 케어'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벤츠코리아는 다양한 제휴사 혜택 및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앱을 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이와 함께 메르세데스 미 앱 패밀리를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메르세데스 미 케어는 벤츠코리아의 새로운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카드'를 대체하고 더욱 강화된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 및 차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 출시한 앱 내에서는 기존 메르세데스 카드 정보와 포인트 조회·사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멤버십 혜택인 메르세데스 컬렉션 할인 및 대한항공, 힐튼 등 50개가 넘는 제휴사 할인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특별 이벤트 정보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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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는 차량 관련 신규 서비스 제공을 위해 KT와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세차 △대리운전 △일일 기사 △골프 △레스토랑 예약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신규 서비스는 벤츠 차량을 소유한 고객뿐만 아니라 앱 가입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향후 벤츠코리아는 모바일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선보이며,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EQA'와 대형 전기 승용차 '더 뉴 EQS' 등 순수 전기차 및 다양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와 함께 더욱 늘어날 전동화 차량 사용자들에게 한층 편리한 충전 및 주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EQ 전용 충전 솔루션'도 선보인다.

또한 차량에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실시간으로 서비스 센터 예약이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서비스'앱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앱 출시 기념 다운로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아이폰 12 프로, 공기 청정기, 씨마크 호텔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앱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는 4월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메르세데스 미 케어 앱'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