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이달 7~8일 서울 등 전국 6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21년도 제85회 의사 국시 결과를 지난 14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번 의사 국시 수석 합격은 360점 만점에 347점(96.4점/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한 고려의대 신정우씨가 차지했다.
제85회 의사 국시는 총 3232명의 응시자 중 412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률은 12.8%다.
이번 시험 합격률은 제85회 의사 국시 필기·실기 시험 결과가 합쳐진 수치다. 이는 제85회 의사 국시 실기 시험 응시자들의 대규모 취소에 따른 적은 응시자수가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