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9일 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을 통해 “자사의 핵심 모바일 기술이 미래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재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MC사업본부 철수를 단행할 경우, 사물인터넷 등 미래사업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LG전자는 “모바일 기술은 단말뿐 아니라 스마트 가전, 자동차 전장 사업에 중요한 자산”이라며 “IOT 등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MC사업본부 및 표준연구소에서 계속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체적 방안은 MC 사업본부의 방향이 결정되는 시점에 같이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장은영 eun0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