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광명동굴이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게 되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한국관광 100선에 2017~2018년, 2019~2020에 이어 3번째 선정돼 시선을 끌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것으로,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도부터 시작해 이번이 5회째다.
이번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은, 2019~2020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고 박 시장은 말한다.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1972년까지 금·은·동·아연을 채굴하던 수도권 유일의 광산으로, 1972년 폐광된 이후 새우젓 저장고로 쓰이다가 2011년 광명시에서 매입해 개발했다.
광명동굴은 지난 2015년 4월 유료 개장한 이래 592만 명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올해 광명동굴에 평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광명동굴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한 위로와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