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판지 생산업체 영풍제지 주가가 다가오는 설 연휴에 앞서 택배 물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면서 29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8분 코스피 시장에서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8.49% 오른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로 택배·배달이 늘면서 박스 수요가 늘어난데다 설 연휴 대목이 다가오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풍제지 외에도 대영포장(5.22%), 태림포장(4.65%), 아시아제지(2.54%) 등 다른 제지·포장주도 나란히 오름세를 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이보미 lbm9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