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산업안정기금은 28일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 대출 취급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로 3개월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간산업 협력업체들에 대해 금융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간산업 생태계의 핵심적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중소·중견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초에 시작됐다. 현재까지 총 93개 업체가 2724억원을 지원받았다. [사진 = 산업은행 제공 ] 관련기사산업은행, KDB넥스트원 2기 프로그램 시작 금융당국, 은행지주·은행에 배당성향 20% 권고 #산은 #기안기금 #금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해원 momo@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