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겨자씨키움센터와 함께 공동 주관으로 ‘신경계질환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신경계질환과 관련된 빅데이터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회 부문 주제는 △두부 영상 기반 뇌출혈 진단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활용 △뇌 영상 기반 치매W 진단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활용 △인지기능장애를 판별하기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활용 등 총 세 가지다. 이 중 하나를 선택해 공모해야 한다. 주제별 데이터에 대한 명세서(메타 정보) 및 샘플데이터를 제공한다.
서류 접수 마감은 오는 2월 7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심사를 거쳐 2월 16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를 주최하는 ‘신경계질환 특화 AI 데이터댐 구축사업단’은 가톨릭대학교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장인 김대진 교수 연구팀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신경계질환 분야 총 14개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이끌며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총 5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