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7번 국도 5km 구간을 비롯해 시가지 주요 도로의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생활도로 30km와 주행도로 50km 속도에 맞춰 교통신호 연동화를 구축했다.
특히 시를 경유하는 7번 국도는 동해안 유일의 단일 도로로써, 많은 차량이 이용하고 쌍용·삼표 등 물동량을 실어 나르는 대형 덤프 차량이 오르막 신호에서 서다 가다를 반복해 주변 아파트 및 주택가에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시켜 주민들이 생활 불편을 겪어 왔다.
개선된 주요 노선은 △ 오분동 남초교~종합운동장 △ 삼척의료원~도계 방향의 외곽지 △ 교동택지~시청 앞을 지나 번개시장까지 △ 우체국~ 유성아파트 등 시가지 도로이다.
안도영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정책을 지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신호, 안전속도 5030, 불법 주정차 등 준법 질서 준수 의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