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양재천 수질개선과 하수유입량 줄여

2021-01-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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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과천시 환경사업소가 2019년부터 2년간 중점적인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양재천 수질개선과 하수유입량을 줄이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노후 및 불량 하수관로를 정비, 토양과 하천으로 생활오수가 스며드는 것을 막아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생활오수와 함께 하수처리시설로 들어오는 하천수·빗물을 최소화 함으로써,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환경사업소는 2019년부터 중앙동, 부림동, 장군마을 단독주택 지역과 가일로, 문원로 외 10개소에 대해 본격적으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작년에는 주공8단지에서 부림교 구간, 중앙동 및 문원동 일대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 1차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완료하였고, 청사로에서 하수관 내 오수 누출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문제를 해결한 적도 있다.

BOD는 생화학적 산소요구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물이 오염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수치가 높을수록 물의 오염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달 측정된 양재천 BOD수치는 과천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대기수질현황>하천수질측정분석결과 에서 공개하고 있다.

한편 시는 작년에 문원동 청계마을 등 단독주택지역 내 하수관로 오접, 관로 손상 및 파손, 이음부 이격 등에 대해 하수관로 내 CCTV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에 대해 올해 말까지 2차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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