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위터에 “젤렌스키 대통령님,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저 역시 오늘 생일을 맞으신 대통령님께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대통령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1978년생인 젤렌스키 대통령과 생일이 하루 차이가 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취임 후 네 번째 생일을 맞았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이 문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서한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저에서 가족들과 조용히 생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