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비대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설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은 상주 농특산물을 애용하자’라는 캠페인도 전개한다.
상주시는 명절마다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를 방문해 운영하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올해 설은 비대면 온라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대체하고 택배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직거래 장터는 서울 동대문구가 지난 18일 처음 시작했고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강서구·강동구·강남구·용산구, 부산 연제구 등 6개 자매결연 지자체에서 운영된다.
상주축협의 최고급 명품 한우를 비롯해 주요 특산물인 곶감, 쌀, 사과, 배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 가량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 출향인 기업체 방문 및 전화 홍보, SNS 홍보 등을 통해 설 선물용 상주 농·특산물 판촉을 전개하고, 시내 주요 나들목 현수막 홍보 및 대형 전광판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업중심 도시인 상주 농업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