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비투비 온라인 콘서트]
아이돌그룹 비투비가 최근 온라인 콘서트를 연 가운데, 일부 멤버의 손가락 모양이 논란이다. 얼마 전 마약 혐의로 그룹을 탈퇴한 멤버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 때문이다.
비투비 멤버 이창섭과 프니엘은 지난 23일 열린 '2021 비투비 포유 온라인 콘서트 인사이트'에서 손가락으로 숫자 '7'을 표현했다. 이는 최근 상습 마약 혐의로 기소된 정일훈이 비투비를 탈퇴하기 전 멤버 숫자다. 이를 두고 온라인 공간에서는 이창섭과 프니엘이 정일훈을 옹호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누리꾼들은 "제 식구 감싸기다", "논란을 자초한 꼴이다", "눈치가 없는 행동이다" 등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러나 이같은 비판을 두고 과도한 해석이라는 의견도 있다. 일부 누리꾼은 "비투비가 7명이었던 건 사실이다", "비투비 완전체에 대한 의리"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정일훈은 지난달 31일 팀을 탈퇴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정일훈은 이번 일로 많은 팬분들의 신뢰를 깨뜨리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회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투비 멤버 이창섭과 프니엘은 지난 23일 열린 '2021 비투비 포유 온라인 콘서트 인사이트'에서 손가락으로 숫자 '7'을 표현했다. 이는 최근 상습 마약 혐의로 기소된 정일훈이 비투비를 탈퇴하기 전 멤버 숫자다. 이를 두고 온라인 공간에서는 이창섭과 프니엘이 정일훈을 옹호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누리꾼들은 "제 식구 감싸기다", "논란을 자초한 꼴이다", "눈치가 없는 행동이다" 등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러나 이같은 비판을 두고 과도한 해석이라는 의견도 있다. 일부 누리꾼은 "비투비가 7명이었던 건 사실이다", "비투비 완전체에 대한 의리"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룹 비투비(BTOB) 정일훈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편,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정일훈은 지난달 31일 팀을 탈퇴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정일훈은 이번 일로 많은 팬분들의 신뢰를 깨뜨리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회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