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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는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정만호 국민소통 수석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훈 실장이 신임 국가안보보좌관의 취임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양측은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인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동일 지향점을 향해 같이 나아가는 동맹으로서 한반도, 역내 문제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경제회복, 기후변화, 사이버 등 글로벌 이슈에서도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는 것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발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한미동맹이 인태 지역 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자 미국과 민주주의ㆍ법치 등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으로서, 향후 미측은 한국과 다양한 사안들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측은 조속한 시일내 한미 양국 정상 간 소통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였으며, 앞으로 NSC를 포함한 각급에서 긴밀히 수시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