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첫 수소 충전소 가동 이용편리도 높아질 것"

2021-01-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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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99대 지원…1대당 3250만원

대상 차량은 현대 ‘넥쏘’ 수소차..5분 내외 충전 최대 609㎞ 주행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시장이 23일 "오는 3월 안산시 첫 수소충전소 수소e로움을 가동, 이용 편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윤 시장은 "차량 가격에 3250만원을 지원하는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사업을 99대 지원 목표로 추진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윤 시장은 지난해 수소차 46대 보급에 이어 올해 2배 이상으로 늘려 추진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전부터 계속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등으로, 전체 지원 대상 가운데 10대는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한다는 게 윤 시장의 설명이다.

대상 차량은 현대 ‘넥쏘’ 수소차로 5분 내외의 충전시간으로 최대 609㎞를 주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또는 재직자인 경우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폐차(등록말소)한 경우 지원하는 20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3450만원의 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접수 받으며, 신청자가 제조·판매 대리점과 계약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대리점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시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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