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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지난해 매집해 삼성현 역사 박물관에 춘추사전(春秋四傳). [사진=경산시 제공] ]
그동안 경산시는 삼성현의 도시로 선포하고 삼성현의 발자취를 찾아 현창하는 노력을 전개 했으나 삼성현에 관한 유물과 유적이 제한적이어서 삼성현을 소재로 한 스토리 텔링의 개발과 문화 관광에 연계하는 시너지를 발생 시키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산시는 삼성현을 더욱더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추상적 존재에서 구체적 친숙한 존재로 우리 생활 주변에 머물러 있는 존재로 발전 시키고, 삼성현의 고증과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삼성현에 관한 유물을 공개 매입하기에 이르렀다.
구입대상 유물은 '삼성현(원효․설총․일연) 및 경산 지역사와 관련된 모든 유형의 유물'로 출처가 분명하고 전시가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신청한 유물은 삼성현역사문화관 유물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본인에게 통보해 반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현역사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삼성현의 도시 경산에서 삼성현에 관한 유물을 수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며 오히려 늦은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꼼꼼하게 수집하고 정리 한다면 삼성현의 도시 경산을 더욱더 빛나게 할 수 있을 것이며 역사의 변방에서 역사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서게 할 시금석이 될 수 있는 작업이 될 것 이어서 최선을 다해 매집하고 분석해서 소중한 삼성현의 역사를 현창 하는데 더욱더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