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예사에 따르면, 원앙(Aix galericulata)은 대표적 수면성 오리류로 먹이감이 풍부하고, 청정한 산간계곡의 나무구멍이나 활엽수림이 발달한 바위 틈에 둥지를 트는 화려한 겨울철새다.
올해 왕송호수를 찾은 원앙무리는 기존텃새화된 개체를 포함, 러시아, 일본 극동지역 등에서 겨울을 나기위해 왕송호수로 남하 이동한 군집으로 판단된다.
공사 오복환 사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수고하고 계신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호수를 찾은 귀한 철새들이 희망의 상징으로 힘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공사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환경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앞장서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