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한국에서 '론지솔라'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룽지구펀(隆基股份·융기실리콘, 601012, 상하이거래소)이 지방정부와 손잡고 태양광 관련 프로젝트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9일 중국 중앙인민라디오방송 인터넷판 앙광망에 따르면 룽지구펀은 전날 산시(陕西)성 시센신구와 15기가와트(GW) 고효율 단결정질 태양전지와 태양광 부품 생산 프로젝트와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앙광망은 이번 협력으로 연간 생산액이 400억 위안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선 오는 2022년 3월부터 15GW 단결정질 태양전지 생산에 돌입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태양광 부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규모 투자 소식에 룽지구펀의 시장 경쟁력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카이위안증권이 기대했다. 카이위안증권은 룽지구펀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2.33/3.01/3.56위안으로 내다봤으며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44.3/34.3/29.0배로 전망했다. 이어 룽지구펀의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했다.
한편 지난 2019년 룽지구펀은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한 328억97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52억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4% 증가했다.
한국에서 '론지솔라'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룽지구펀(隆基股份·융기실리콘, 601012, 상하이거래소)이 지방정부와 손잡고 태양광 관련 프로젝트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9일 중국 중앙인민라디오방송 인터넷판 앙광망에 따르면 룽지구펀은 전날 산시(陕西)성 시센신구와 15기가와트(GW) 고효율 단결정질 태양전지와 태양광 부품 생산 프로젝트와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앙광망은 이번 협력으로 연간 생산액이 400억 위안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선 오는 2022년 3월부터 15GW 단결정질 태양전지 생산에 돌입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태양광 부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9년 룽지구펀은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한 328억97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52억8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