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채널 tzuyang쯔양]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24)이 자신의 이름을 딴 '정원분식' 가오픈 일정을 연기했다.
쯔양이 운영하는 '정원분식'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저희 정원분식 가오픈은 조금 미루어질 것 같다. 추후 소식은 SNS에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SNS와 유튜브에 올라온 정원분식 관련 기존 게시물은 삭제됐다.

온라인에 올라온 정원분식 메뉴판[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일반적인 분식집에 비해 양이 적지만, 가격은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입을 모았다. 반면, "음식값이 비싸면 안 먹으면 된다" "가오픈이라 손님 반응을 보는 것뿐"이라며 반문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한편, 쯔양은 구독자 304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다. 쯔양은 지난해 8월 참PD의 뒷광고 폭로 방송 내용에 해명한 뒤 개인 방송을 접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3개월 만인 11월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