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민형의 과거 순탄치 않았던 삶이 다시금 화제다.
2017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송민형은 2007년 간암 선고를 받은 후 세 번의 암 선고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사업 실패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던 과거를 털어놓기도 했다.
송민형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싶었다"면서 당시 집 안의 모든 문을 닫고 가스통을 틀어놓고 불을 붙이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민형은 "불을 붙이려고 하는 순간 아내가 빚이 얼마나 남았냐고 물었다. 한 30만 불(3억 원가량) 된다고 하니까 갑자기 아내가 울었다. 당신하고 나하고 15만 불짜리 밖에 안 돼?라고 묻는데 그때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