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유망 강소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을 돕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요즈마그룹과의 MOU체결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략 멘토링,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 등 크게 3가지 구성으로 진행됐다.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최적화 모델을 도출하고, 타겟 국가 시장에 대한 분석과 참여기업에 맞춤화 된 현지 진출 전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 사업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뜻 깊게 생각하며, 올해에는 이를 기반으로 수출계약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즈마그룹은 1993년에 출범해 창업투자 및 글로벌 VC펀드 운용을 통한 벤처캐피탈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20개 이상의 기업을 나스닥에 상장시킨 세계적인 글로벌 벤처육성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