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 사이소’ 설맞이 실속형 특별 온라인 기획전 실시

2021-01-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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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온라인 이벤트...전 품목 최대 60% 할인판매, 쿠폰 발행 등

사이소 전자리플릿.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설을 맞아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오는 1월 18~2월 10일까지 ‘설 명절 특별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농산물 판로 확대와 아울러 사이소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164억 원 달성 기념으로 소비자 감사 차원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

사이소몰에 입점 된 전 품목에 대해 판매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대량 구매 시 추가 5% 할인행사도 동시에 진행하는 등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어려움에 직면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사이소’와 ‘실라리안’이 공동으로 홍삼액, 유기 수저세트, 천연인견 스카프 등 40여개 업체가 참여해 총 100품목을 최대 30% 할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할인 판매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신규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삼성전자 구미공장 임직원(8000명) 전용몰에 사이소몰을 입점 시켜 사이소 내 6차 산업인증 업체 30여개, 총 100품목을 최대 30% 할인행사를 설 명절에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이버, 우체국쇼핑, 카카오, 에스에스지(SSG)닷컴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동시에 설맞이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설 명절 기획전을 비롯해 수요특가, 원데이특가 등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정규 이벤트와 신규 회원 가입 시 최대 20%까지 지원하는 3000원 할인쿠폰 발급, 농수축산물‧가공식품 등 실속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해 온라인 기획전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설맞이 온라인 기획전은 농가에서는 판로 확보를 통해 소득이 늘어나고 소비자들에게는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와 재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어 ‘사이소’ 매출액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입점 농가 수는 86% 증가한 1073농가, 회원 수는 383% 증가한 3만4000명, 입점 상품 수는 22% 증가한 4942개, 매출액은 94% 증가한 164억 원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는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 매출 250억 원, 회원 수 5만 명과 입점농가 1500명 확보를 위한 목표 달성을 위해 ‘사이소’ 쇼핑몰 고객관리콜센터 운영, 홍보‧마케팅 지원강화, 입점농가와 농산물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산물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생산자는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착한 가격, 착한 소비 캠페인을 확산시켜 농업인‧소비자간 윈윈(Win-Win)할 수 있는 경북형 상생협력 모델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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