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3~14일 직원 6327명 코로나19 전수검사...'직속기관 1명 확진'

2021-01-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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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 검사로 감염자 빠르게 찾을 수 있었다”...18~19일에는 북부청사서 검사 진행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중인 가운데 지난 13~14일  수원 경기도청·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632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직속기관 소속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우선 양성 판정에 따라 확진자 정보를 보건소에 통지했다.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동료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상태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리해 14일 동안 자가 격리 조치했다. 사무실은 일시 폐쇄했으며 소독 등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13~19일 도와 공공기관 일반직․공무직 등 모든 직종 근무자 총 1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도는 오는 18~19일  경기도 북부청사(의정부)에서 북부청사와 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 직원에 대한 선제 검사로 감염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었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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