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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지방경찰청과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정세균 중대본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과 설 특별방역대책은 향후 4주간 정부의 방역 기조를 결정짓는 중요한 안건"이라고 언급하며 "그간 피로감이 누적된 국민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번 결정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과 설 특별방역대책은 내일 중대본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